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기쁨이라는 것은 언제나 잠시뿐, 돌아서고 나면
험난한 구비가 다시 펼쳐져 있는 이 인생의 길
삶이 막막함으로 다가와 주체할수 없이 울적할때
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 구석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
자신의 존재가 한낱 가랑잎처럼 힘없이 팔랑거릴때
그러나 그런 때일수록 나는 더욱 소망한다.
그것들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화사한 꽃밭을 일구어 낼 수 있기를,
나중에 알찬 열매만 맺을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 꽃이 아니라고 슬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정하,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우드펀의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길 끝에는~~~ (0) | 2018.08.06 |
---|---|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0) | 2018.07.29 |
기다림을 배우며...... (0) | 2018.07.15 |
군자라는 이름으로, 군자명언??? (0) | 2018.07.09 |
지금 알고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0) | 2018.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