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앉아 있어라.....
영국 한 초등학교의 선생님이 한 소녀의
학부모에게 어렵게 말을 꺼냈습니다.
"두 분의 아이는 수업중에 쉴새 없이 움직입니다.
지난 일 년간 아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이가 호전되지 않는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아닌지 의심이 되는데 아이의 바른 교육을 위해서라도
검사를 받아보고 특수학교를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놀란 부모가 소녀를 데리고 찾아간 곳에서는
소녀에게 특이한 테스트를 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켜놓고 소녀가
혼자 있도록 했습니다.
옆방에서 상담사와 몰래 아이를 지켜보던
부모는 깜짝 놀랐는데, 춤을 배워 본 적도 없는
아이가 음악에 맞추어 근사한 몸 동작으로
춤을 추기 시작한 것입니다.
놀라는 부모에게 상담사가 말했습니다.
"이 아이는 춤에 재능이 있는 아이 입니다.
가만히 앉아있게 한 것이 도리어
이 아이에게는 고통 입니다."
이 소녀가 바로 뛰어난 발레리나 이자 안무가인
'질리언 린' 입니다.
2018년 5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그녀에 의해서 '켓츠', '오페라의 유령' 등과 같은
멋진 작품들이 만들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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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는 학창시절 마음에 병이 있어
심리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었으며
워렌 바핏도 소심한 성격 때문에 생긴
소통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언어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누구나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른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차이점이 틀린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차이점이 장점을 부각하는
원동력이 되어 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명언
너 자신이 되라!, 다른 사람은 이미 있니까.
-오스카 와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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