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펀의 잡담

바람의딸, 우리땅에서다......

우드펀의가구이야기 2019. 2. 14. 00:30

 

바람의딸, 우리땅에서다......

 

 

 

 

 

 

 

요즘 현대인들 책을 읽을 시간을 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또한

 

책뿐 아니고 핸드폰에 많은 읽을거리 투성이니

 

이렇게 인쇄된 책을 읽을 시간은

 

별로 없지요~~

 

오랜만에 실로 오랜만에

 

책을 한권 화도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습니다.

 

바로

 

세계의 오지체험 전문가인 한비야씨가 펴낸

 

'바람의딸, 우리땅에서다.....'

 

 

 

 

 

 

 

 

 

 

한비야씨가 이 책을 출판하게 된 계기가

 

오지탐험중

 

한 외국인으로부터

 

한국의 '임실' 에 대한 물음때문이었다고 하네요~~~

 

물론 오래전 펴낸 책이지만

 

저는 이제서야

 

우리딸 때문에

 

읽게 되었습니다.

 

 

 

 

 

 

 

 

 

세계오지체험을 마치고 우리나라에 대해

 

알아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우리나라 국토종단.....

 

해남의 땅끝마을부터

 

저 윗쪽의 강원도까지

 

오로지 걸어서 한 도보여행.......

 

 

초반 그책을 읽는데 울컥한 감정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바로 그것은 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우리나라 국토종단을

 

책으로나마 읽게되어서인지도 모릅니다.

 

차를 타고든 자전거를 타고든

 

또는

 

걸어서든 꼭 한번 해보고 싶은 국토종주.......

 

그 생생한 우리나라의 현장이

 

이 책에 빠짐없이 꼼꼼히

 

적혀 있지요~~~

 

 

 

 

 

 

 

 

 

'가는 길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현재의 우리들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말인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요즘의 경제사정으로

 

힘들어 하십니다.

 

하던일을 포기하고 다른길을 가는 분들도 계시지만

 

꿋꿋이 오늘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일하고 계신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요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분명 서광이 비출것이라 믿습니다.

 

저 또한 드런 마음으로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