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제3땅굴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일요일 아이들과 제3땅굴
체험을 다왔지요~~~
조금 추운 날이었지만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해주려고
제3땅굴에 다녀 왔답니다.
제3땅굴을 가기위해서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가야 한답니다.
제3땅굴은 개인적으로 들어갈 수 없기때문이지요~~~
먼저 관광안내소에서 표를 예매하였는데요
11시 도착하였는데 3시 버스밖에 없어 3시표를
예매하였지요~~~~
땅굴 들어갈때 모노레일을 타고 들어가는 표가
있는데 그것도 매진......
그래서 도보로 예매하였답니다.
모노레일 기준
성인 1인 12,200원 초중고 생 9,900 원이면
도라산전망대와 제3땅굴,그리고
도라산역과 통일촌을 돌아오는 코스를
다녀올수 있답니다.
시간이 많았던 우리들은
평화누리공원을 둘러보기로 하였지요~~~
의외로 볼곳과 놀곳도 많았답니다.
일단 기념촬영 한번 먼저 하구요~~~
잔디밭에서 촬영도 하며 즐겁게 놀았지요~~~
그런데 평화누리 공원에는 이렇게
간단한 놀이시설도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놀기에는 충분~~~~~
우리아이들도 시간을 때워야 하니
이렇게 놀이기구도 탔지요~~~~
동전 넣고 움직이는 장난감 인형도 타구요~~~~
그리고는 정자뒷편
전망대에 올랐답니다.
전망대에 올라
볼 수 이는 것은 바로
끊어진 기찻길............
경의선 마지막 구간을 볼 수 있었지요~~~~~
그 당시 운행되었던 증기기관차가
그 추억을 간직하고는
서있었답니다.
이제 버스를 타고
제3땅굴을 갈 시간이 되었네요~~~
우리는 이렇게 관광버스를 타고
제3땅굴체험 코스의 길에 올랐습니다.
정주영회장이 소를 몰고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건설된 다리를 건너서 말이지요~~~~
참,,,,, 제3땅굴을 가기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지참하셔야 합니다.
다리를 건널때 헌병이 사진과 일일히
대조를 하면 인원파악을 철저히 하더라구요~~~~
그렇게 제일먼저 도착한 곳은
도라산전망대 입니다.
그 곳에서는 이렇게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저기 보이는 저 흰건물들
그곳이 개성공단 이라고 하는군요~~~~
북한의 모습을 내 눈으로 볼 수 있었다니
정말 감회가 새로웠답니다.
그리고 제3땅굴을 도착하였지요~~~~
땅굴 안으로는 핸드폰 반입이 금지랍니다.
사물함에 다 집어넣고
안전모를 착용하고
300m 되는 경사길을 걸어
3땅굴을 들어갔답니다.
땅굴 높이가 1m70cm 이니
머리를 숙이고 허리를 숙이고
하여 100여m를 더 들어갔다
다시 올라왔답니다.
생각보다 꽤 힘들더라구요~~~~~
이제 여기는 정말로 북한과 너무도 가까운 지역이지요~~~~
그렇게 3땅굴을 보고 난후
다시 버스를 타고
도라산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기차가 다니지는 않지만
북한으로 다니는 기차가 열린다면
사람들로 북적일 그 역.........
서울까지는 50여분이지만
개성까지는 20여분이면 도착하니
북한이가깝게 느껴지네요~~~~
아마도 그 기찻길이 다시 열리는 날
이곳을 통하여
북한으로의 기차여행이 시작될수 있을겁니다.
그런날이 꼭 다시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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