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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파란만장한 삶이 명작으로 태어나다~~~ 세계적인 명작 '돈키호테'를 쓴 세르반테스는 유명 작가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가 고향인 그는 매우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인해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23세때 레판토 해전에 참전하여 부상으로 왼손에 장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8살 때는 터키 해적에게 납치를 당해 알제리에서 5년 간 노예로 살았으며 네 번이나 탈출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이후 해적에게 몸값을 지불한 후에야 마드리드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거듭되는 시련 속에서도 그는 문학에 대한 열정을 저버리지 않고 꾸준히 소설을 썼습니다. 그러다가 38살이 되던 해 '갈라테아'를 비롯한 여러 편의 희곡을 계속 발표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세금 징수원이 되어 지방.. 더보기
기다림을 배우며...... 기다림을 배우며...... 의미 없는 하루 하루는 그렇게 지나가고 스치며 떠오르는 기억은 알 수 없는 내일의 기다림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기에 약간의 기다림으로 기대 하였고 언제나 그랬듯이 흐르는 세월이 초조해지고 가는 것은 그리움 뿐인데 지울수 있는 미소 한 가락 보고 싶어하는 순간에도 잡으려 잡으려 몸부림쳐 보지만 가끔은 서러워 소리없는 눈물만 삼킵니다. 들꽃 향기에 취해서 발길 돌리지를 못하고 갈 줄만 아는 세월은 어느새 돌아서 우리앞에 서있는 세월은 기다림을 배우며 허망된 꿈이라도 품은 날에는 하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사랑임을 아쉬워 하지만 햇살과 함께 사라질 사랑 앞에는 허망한 그리움만이 노래하고 아쉬움을 이야기 합니다. -국청단비, '기다림을 배우며'- 더보기
고난은 자랑이 아니다....... 고난은 자랑이 아니다....... 고난은 싸워서 이기라고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역경은 딛고 일어서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좌절은 뛰어넘으라고 오는 것이 아닙니다. 맑은 눈뜨라고! 고통을 피하지 말고 맞서 싸우려 들거나 빨리 통과하려 하지 말고 오히려 고통의 심장을 파고들어 그안에 묻힌 하늘의 얼굴을 찾으라고 고난을 살아낸 그대여 그것은 장한 인간 승리이지만 맑은 눈 뜨지 못하면 털저히 무너지고 깨어져 내려 먼지만큼 작은 자신의 실상을 보지 못하면 내세운 정의와 진리속에 숨어있는 자신의 참모습을 보지 못하면, 고난을 뚫고 나온 자랑스러운 그대 역시 또 하나의 닻입니다. 슬픔입니다. 고난을 온몸으로 끌어안고 승화시킨 사람이 아니라면 생의 가장 깊은 절망과 허무의 바닥에서 맑은 눈으로 떠오른 사람이 아니라.. 더보기
영화 파이니스트 아워의 감동의 물결..... 영화 파이니스트 아워의 감동의 물결..... 오랜만에 감동적인 영화를 한편 보았습니다. 물론 영화관에서 본 것은 아니고요 tv로 본 영화인데...... 자신의 생명보다도 남을 더 생각하는 자기 임무에 충실한 사람들의 이야기........ 감동, 또 감동이었습니다. 세월호의 참담함을 겪은 우리들에게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은 어렵고 힘든 일이지요~~~ 나의 안위를 먼저 살핀다면 불가능 하기도 하구요~~~ 영화 파이니스트 아워는 그런 우리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영화입니다. 참,,,,, 영화라 하여 픽션은 아니구요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영화라는 사실도 감동을 더하네요~~~ 1952년 심한 풍랑으로 유조선이 두동강 나고 해안경비대가 구조에 나서게 되는데요~~~ 두 동강 난 유조선의 선.. 더보기
약속~~~ 약속~~~ 어수룩하고 때로는 밑져 손해만 보는 성 싶은 이대로 우리는 한 평생 바보처럼 살아버리고 말자. 우리들 그 첫날에 만남에 바치는 고마움을 잊은적 없이 살자. 철따라 별들이 그 자리를 옮겨 앉아도 매양 우리는 한 자리에 살자. 가을이면 낙엽을 쓸고 겨울이면 불을 지피는 자리에 앉아 눈짓을 보내며 웃고 살자. 다른 사람의 행복 같은 것. 자존심 같은것. 조금도 멍들이지 말고 우리 둘이만 못난이처럼 살자. -김 남 조- 더보기
그대여 절망이라 말하지 말자~~~~ 그대여 절망이라 말하지 말자 -도 종 환- 그대여 절망이라 말하지 말자. 그대 마음의 눈 녹지 않는 그늘 한쪽을 나도 함께 아파하며 바라보고 있지만 그대여 우리가 아직도 아픔속에만 있을수는 없다. 슬픔만을 말하지 말자. 돌아서면 혼자 우는 그대 눈물을 우리도 알지만 머나먼 길 홀로가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지 않은가 눈물로 가는 길 피흘리며 가야 하는 길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밤도 가고 있는지 그대도 알고 있지 않은가 벗이여 어서 고개를 들자 머리를 흔들고 우리 서로 언 손을 잡고 다시 일어서 가자 그대여 아직도 절망이라고만 말하지 말자. """"무술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5일이나 지났네요~~ 새해에는 절망이라는 단어보다 희망이라는 단어가 더 잘어울리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더보기
그대 강물처럼 흘러가라~~~ 그대 강물처럼 흘러가라~~~ -유인숙- 그대, 강물처럼 흘러가라. 거치는 돌부리 깊게 박혀 발목을 붙들어도 가다 멈추지 말고 고용히 흐르거라. 흐르고 또 흘러서 내 그리움의 강가에 이르거든 잠시 사랑의 몸짓으로 애틋하게 뒤척이다 이내 큰 바다를 향하여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가라. 고여 있는 것에는 순식간, 탁한 빛 감돌고 올무 감긴 물풀 어둡게 돋아나느니 내 삶의 날들이여, 푸른 그리움이여, 세상사 돋힌 가시에 마음 다쳐 귀먹고 눈멀어 그 자리 주저앉고 싶을지라도 소망의 소리에 다시 귀 기울이며 말없이 흐르거라. 울음조차 삼키는 속 깊은 강물처럼 그렇게 유유히 흘러가라. '이제 2017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년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년도는 특히나 정말 어려운 한해였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 더보기
바보가 된다는 것...... 바보가 된다는 것...... 내가 바보가 되면 사람들은 나를 보고 웃는다. 지보다 못한 놈이라고 뽐내면서 말이다........ 내가 바보가 되면 마음씨 착한 친구가 모인다. 불쌍한 친구를 돕기 위해서....... 내가 바보가 되면 약삭빠른 친구는 다 떠난다. 도움받을 가치가 없다고...... 내가 바보가 되면 정말 바보는 다 떠나고 진정한 친구만 남는다. 내가 바보가 되면 세상이 천국으로 보인다. 그냥 이대로가 좋으니까....... -톨스토이의 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