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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함

공정함의 상징..... 공정함의 상징..... "암행어사 출두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활약하며, 못된 탐관오리와 악한 자들을 처벌하는 암행어사는 인기가 많은 소재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암행어사의 상징과도 같은 물건이라면 단연코 마패가 가장 유명합니다. 말과 군사를 사용할 수 있는 징표인 이 마패는 엄청난 힘과 권위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힘과 권위가 아닌, 백성들을 위한 공정함과 현명함이 담긴 암행어사의 또다른 상징인 '유척'이 있습니다. 유척은 20cm정도 길이의 놋쇠로 만들어진 사각 금속 막대입니다. 악기제조에 쓰였던 황종척, 곡식을 재는데 사용한 영조척, 포백의 길이를 쟀던 포백척, 제사관련 물품을 제작할때 사용했던 예기척, 토지 길이를 쟀던 주척 등 다섯가지 길이를 잴 수 있는 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암행어.. 더보기
그만한 사람 없습니다.~~ 그만한 사람 없습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그가 대통령이 되기 까지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깡마르고 볼품없는 외모와 정규교육을 잘 받지 못한 낮은 학력은 항상 정적들의 공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선거 당시 링컨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였던 에드윈 스탁턴은 링컨에 대한 가장 격렬한 정치적 공격을 펼치며 링컨의 평판을 떨어뜨리기 위한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탁턴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링컨이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링컨이 내각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일이 벌어 졌습니다. 정부 내각 인사들은 보통 대통령과 이전부터 함께 정치 생활을 해오고 이념과 뜻이 맞는 사람들로 구성하기 마련인데 링컨은 육군 국방성 장관으로 스탁턴을 임명한 것입니다. 선거전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