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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반찬가게 아주머니 반찬가게 아주머니 회사가 지방에 있다 보니 자취를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으로 부모님의 품을 떠나 생활한다는 것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곤란한 것은 식사 였습니다. 매번 식사시간이 되면 오늘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됩니다. 그럴때면 어머니의 밥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보내주시는 반찬도 있지만, 집근처 반찬가게에서 국거리와 반찬을 사서 먹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다행히 그 가게는 반찬맛도 좋았지만, 주인아주머니의 넉넉한 인심이 일품이었습니다. 보통 반찬마다 100g에 ~원이라고 가격표가 붙어있었지만 아주머니께서 저울을 사용하는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달라고 했던 양보다 넉넉하게 담아 주시는 것입니다. 심지어 다른 반찬을 덤으로 담아주.. 더보기
지금은 배려가 필요할 때입니다. 지금은 배려가 필요할 때입니다. 식사후 적극적으로 밥값을 계산하는 자는 돈이 많아서 그런것이 아니라 돈보다 관계를 더 중히 생각하기 때문이고........ 일할 때 주도적으로 하는 자는 바보스러워서 그런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다툰 후에 먼저 사과하는 자는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늘 나를 도와주려는 자는 빚진게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진정한 침구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