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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자녀는 부모를 비추는 거울~~~ 한 어린아이가 엄마와 함께 동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명절이라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런데 구매한 물건을 계산하는중 너무 붐비고 정신이 없어서 그랬는지 물품 하나를 직원이 바코드를 제대로 찍지않고 계산을 해버렸습니다. 엄마는 그걸 알면서도 아무 소리하지 않고 아이의 손을 잡고 계산대를 빠져나왔습니다. 아이는 그런 엄마의 행동이 이상해서 엄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왜 저건 돈을 내지 않고 그냥 가져가요?" 그러자 엄마는 주위의 눈치를 살피며 조용히 말했습니다. "괜찮아, 실수는 저쪽에서 한 거니까 우리잘못은 아니니까 괜찮아." 마트 주차장에는 아빠가 차에 시동을 걸고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짐을 싣고 아이와 엄마가 차에 타자 아빠는 차를 출발시켰습니다. 그런데 너무 서둘렀.. 더보기
아이들을 위한 답은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답은 있습니다....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의 한 학교에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던 선생님이 그만 두시고 젊은 여교사가 새로 부임하였습니다. 그녀는 원래 가르치던 대로 수업시간 마다 매일 학생을 지명하여 산수 문제를 풀게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학생도 칠판 앞에 나오면 우두커니 서 있을 뿐 누구 한 명 문제를 푸는 아이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낯선 교사에게 긴장 하나 싶어 최대한 상냥하게 문제를 풀 것을 원했지만 아이들은 그저 우물쭈물 할 뿐이었습니다. 심지어 혼자 공책에 문제를 풀 때는 척척 잘 맞추는 아이들조차 칠판 앞에 나와 문제를 풀게 하면 가만히 있었습니다. 이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왜 선생님이 시키는데 하지 않는거니? 모르면 모른다.. 더보기
퇴계의 제자~~~ 퇴계의 제자~~~ 어느 날 백운동서원에서 '퇴계이황'이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서원 밖으로 흘러나오는 퇴계의 강의를 뜰아래에서 몰래 훔쳐듣고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동네 대장장이 '배순' 이었습니다. 몰래 강의를 듣는 이유가 궁금한 퇴계는 배순을 불러 물었습니다. "오늘 강의한 것을 알아 듣겠는가?" 배순은 퇴계에게 대답했습니다. "정확히는 몰라도, 도(道)라는 것은 머리로 아는 것보다 가슴으로 즐기라는 뜻 아니겠습니까?" 조선 명문가에서 나고 자란 대학자 퇴계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퇴계는 비록 미천한 신분이었으나 배움의 뜻을 가진 배순을 기특하게 여기며 그를 제자로 받아들였습니다. 배움 앞에 빈부귀천이 없고, 모든이들이 평등하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 더보기
아이들과 함께 용산전쟁기념관에 방문해 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용산전쟁기념관에 방문해 보세요~~~ 이제 겨울이 왔나 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겨울점퍼를 입어야 할정도로 온도가 떨어졌고 엄음어는 곳도 있다고 하니 이제정말 겨울인가봅니다. 가을이 더 도망가기전에 용산전쟁기념관에 들러보세요~~~ 아이들에게 전쟁의 교훈을 알려주는것도 좋은 경험이지요~~~ 나들이와 교육을 같이 챙길수 있는 곳 바로 용산전쟁기념관이랍니다. 우리 딸 윤서 교회아이들과 용산전쟁기념관엘 갔었답니다. 언젠가 꼭 한번 데리고 간다간다 하면서도 늘 바쁘다는 핑계로 가지 못했는데 교회 아이들과 좋은경험을 하고 왔네요~~~ 비행기와 전투기도 보았지요~~~ 그리고 기념촬영도 잊지 않았구요~~~ 전쟁의 교훈을 우리아이들이 꼭 알아야 겠지요~~~ 전쟁은 일으킨 나라나 당한 나라나 모두 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