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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비우고 또 비웠는데....... 비우고 또 비웠는데....... 그리움도 비웠습니다. 눈물도 서러움도 비웠습니다. 사랑도 비웠습니다. 비우고 또 비웠습니다. 그리고 시간속으로 숨어 버렸습니다. 한장씩 떨어져 나가는 달력 뒤로 숨어 울음마저 삼키고 소리 내지 않았습니다. 비워 버린 마음으로 어둠 찾아 숨어들면 아무것도 남지 않을 줄 알았는데 태고의 혼돈같은 소용돌이로 마음은 더욱 흔들리고 몸부림으로 비웠는데 비워진 자리로 찾아드는 더 지독한 그리움들이 숨어버린 마음을 울리게 합니다. -풀잎강, '비우고 또 비웠는데'- 더보기
저길 끝에는~~~ 저길 끝에는~~~ 이제는 끝이 보이지 않을것 같은 저 길은 옛 추억에 마음을 열고 잃어버린 마음도 희망도 저 길 끝에는 상상의 나래를 펼 수가 있을까? 떨어지는 나뭇잎 하나 둘 한들 한들 숲 속의 꽃잎을 흔들며 남긴 그리움이 보고싶어 돌아오는 바람소리 끝에 나도 몰래 추억에 잠기어 본다, 하나 둘 떠나는 모습이 언제나 기약을 하고 가지만 못다한 말하고 싶어도 내일이 그림고 다칠새라, 하고 싶은 말 간직하고 떠나고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는 목이 타는 대지의 비명에 애타는 목마름에 숲속은 푸름으로 희미하게 찾아드는 그리움이 마음 한 곳 머물다가 저 길 끝에는 그리움이 보일 것 같아 길 따라 가본다. -국청 단비, '저 길 끝에는'- 더보기
기다림을 배우며...... 기다림을 배우며...... 의미 없는 하루 하루는 그렇게 지나가고 스치며 떠오르는 기억은 알 수 없는 내일의 기다림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기에 약간의 기다림으로 기대 하였고 언제나 그랬듯이 흐르는 세월이 초조해지고 가는 것은 그리움 뿐인데 지울수 있는 미소 한 가락 보고 싶어하는 순간에도 잡으려 잡으려 몸부림쳐 보지만 가끔은 서러워 소리없는 눈물만 삼킵니다. 들꽃 향기에 취해서 발길 돌리지를 못하고 갈 줄만 아는 세월은 어느새 돌아서 우리앞에 서있는 세월은 기다림을 배우며 허망된 꿈이라도 품은 날에는 하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사랑임을 아쉬워 하지만 햇살과 함께 사라질 사랑 앞에는 허망한 그리움만이 노래하고 아쉬움을 이야기 합니다. -국청단비, '기다림을 배우며'- 더보기
그대 왜냐고 묻거든.,....... 그대 왜냐고 묻거든.,....... 그리움으로 자라 가슴에 새겨진 그대의 소리 듣습니다. 밤마다 느끼는 숨결 소리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에 나도 모르는 사이 피어난 떠어 놓지도 못하는 사랑 시간의 흐름속에 지독한 그리움 되어 지울수 없는 흔적으로 내 속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이젠 나도 그대 속으로 들어갑니다. 숨결소리, 심장 소리 들려주기 위하여 -서복길, 그대 왜냐고 묻거든- 이제 또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는 2017년 마지막 주가 되겠군요~~ 2017년의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희망찬 2018년을 맞이하기 위하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