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원히, 꼭 잡은 손 놓지 않으리~~~ 마라톤, 42.195km. 가장 극한의 스포츠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씨도 선수 시절에 44번 도전에 41번을 완주했다고 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런데 전문적인 마라톤 선수도 아니면서 42.195km 마라톤 풀코스와 100km이상 울트라 마라톤을 모두 합쳐 340여 차례 완주한 사람이 있습니다. 열정이 넘치는 청년도 아닙니다. 심지어 시각장애 1급을 가진 여성분입니다. 현재 59세 김미순 씨는, 지난 18년 동안남편의 손을 잡고 달리고 또 달렸습니다. 김미순씨가 28세 되던 해, 이름도 생소한 베체트병이라는 병명과 함께 10년 후 시력을 상실할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을 고치기 위해 남편과 함께 노력했지만 40세에 시력을 완전히 잃었습니다. 하지만 굴하지 않았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