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마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따뜻한 마음~~~ 저에게는 잊지못할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첫 직장이었는데 그 직장에서 5년을 열심히 다녔습니다. 비록 급여는 적었지만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던 직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에게 병이 생겼습니다. 평생 가족들을 위해 자신을 혹사하던 어머니에게 한계가 온 것입니다. 입원하고 다양한 치료를 받으셔야 하는데 당시에 우리집 형편으로는 매달 들어가는 병원비를 감당하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다니던 회사도 사정이 어려웠던 상황인지라 할 수 없이 급여를 더 많이 주는 회사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5년간이나 함께 일했던 직장 동료들은 저의 사정을 알지만 그만둔다고 하자 다들 서운해했습니다. 제 급한 사정에 인수인계도 제대로 못했는데 마지막 날에는 제 짐만 허겁지겁 정리해서 도망치듯 사무실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밖..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