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 교통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가 사는 세상의 아름다운 이야기.... 34년이 걸렸지만 따뜻한 마음..... 지난달 30일 전주예수병원 발전기금 계좌에 710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 통장에는 '치료비' 라는 메모뿐......... 직원은 입금자를 찾아 연락했죠~~~~ "34년전 못냈던 병원비입니다. 어디로 내야 할지 몰라 여기로 보냈어요." 이 여성의 사연은 1982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여성의 남편은 톤트럭과 정면 충돌하였죠. 끔찍한 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들이 병원으로 후송되는 와중에도 남편은 길바닥에 방치됐죠........ 이미 숨졌다고 생각해 다른 부상자들 먼저 옮긴것이었습니다. 그때 한 군인이 남편의 손가락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덕분에 목숨을 건졌지만 마냥 기뻐할순 없었죠~~~ 당시 운영하던 채소가게가 실패해 거액의 병원비를 감당할수 없었답니다. 어찌할바를 몰라 절망하던 부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