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 썸네일형 리스트형 꽃 속의 사막~~~ 꽃 속의 사막~~~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으로 불리는 칠레의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아타카마 사막은 연평균 강수량은 15mm 정도입니다. 이 사막의 일부 지역에는 무려 4,000년 동안 비가 내린 흔적이 없는 곳이 있을 정도로 건조한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천체 관측을 방해하는 공기중의 구름과 수증기가 거의 없어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파 망원경인 'alma'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2015년 3월 어느날, 선인장조차 자라지 않는 이 볼모지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기상 이변인 엘니뇨 현상 때문에 아타카마 사막에 마법같이 비가 한바탕 내렸는데 당시 사막 일부 지역엔 하루에만 23mm 의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살 수 없다고 여겨졌던 사막에 바로 '생명수'가 더해진 것입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