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운명을전한사랑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스로 운명을 정한 사랑~~~ 세계적인 작곡가 펠릭스 멘델스존의 할아버지인 모세 맨델스존은 당대 이름을 날리던 계몽주의 철학자 였습니다. 집안도 부유하고,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있었지만 그는 태어날때부터 등이 굽은 척추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젊은 시절 함부르크의 어느 상인집에 들렀던 모세 멘델스존은 그 집의 아름다운 딸, 프롬체에게 반했지만 프롬체는 장애가 있는 모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흘러 결국 모세가 함부르크를 떠나 고향으로 다가올 날이 다가왔고, 마지막 날 모세는 용기를 내어 프롬체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당신은 신께서 미래의 배우자를 정해주신다는 말을 믿나요?" 그러자 프롬체는 고개도 돌리지 않고 그에게 말했습니다. "네, 당신도 그 말을 믿나요?" "신께서는 내게도 미래의 신부를 정해주셨답니다. 그런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