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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파란만장한 삶이 명작으로 태어나다~~~ 세계적인 명작 '돈키호테'를 쓴 세르반테스는 유명 작가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가 고향인 그는 매우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인해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23세때 레판토 해전에 참전하여 부상으로 왼손에 장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8살 때는 터키 해적에게 납치를 당해 알제리에서 5년 간 노예로 살았으며 네 번이나 탈출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이후 해적에게 몸값을 지불한 후에야 마드리드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거듭되는 시련 속에서도 그는 문학에 대한 열정을 저버리지 않고 꾸준히 소설을 썼습니다. 그러다가 38살이 되던 해 '갈라테아'를 비롯한 여러 편의 희곡을 계속 발표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세금 징수원이 되어 지방.. 더보기
모파상의 묘비명.... 19세기 후반의 프랑스의 소설가 모파상은 '여자의 일생' '벨라미' '죽음처럼 강하다'와 같은 인생의 참된 가치를 일깨우는 소설들로 명성을 얻은 작가입니다. 그는 타고난 재능으로 쓰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커다란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습니다. 그의 삶는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것이었습니다. 지중해에 요트가 있었고, 노르망디에 저택과 파리에는 호화 아파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은행에도 많은 돈이 예금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1892년 1월1일 아침, 더 이상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지만, 정신병자가 된 그는 1년동안 알 수 없는 소리를 지르다가 43세로 일기로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그의 묘비에는 그가 말년에 반복해서 했던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더보기
시련은 인생을 아름답게 한다....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왕위를 이어받게 된 영국의 왕 조지 5세. 그에게 왕의 자리는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조지 왕은 막중한 책임감과 긴장감에서 오는 불안으로 날마다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도자기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작은 도시에 있는 한 도자기 전시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모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도자기 작품을 관람했습니다. 도자기의 아름다움에 크게 감탄하던 조지 왕은 두 개의 꽃병만 특별하게 전시된 곳에서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두 개의 꽃병은 같은 원료와 타일을 사용하였고, 무늬까지 똑같은 꽃병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는 윤기가 흐르고 생동감이 넘쳤는데 다른 하나는 전체적으로 투박하고 볼품없는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조지왕이 관리인에게 물었습니다.. 더보기
당신이 있어 참 좋다~~~ 당신이 있어 참 좋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보다 남에게 무뚝뚝하고 매력 없더라도 나에게 마음을 써주는 당신이 있어 참 좋다. 다정다감하게 표현하지 않아도 툭 던지는 한마디가 오랜 여운으로 남는 당신이 있어 참 좋다. 가끔 힘이들어 축 쳐진 어깨 잠시 내보이면 호들갑 떨며 위로하지 않아도 조용히 지켜보며 커피 한잔 권해주는 당신이 있어 참 좋다. 추운 날씨보다 더 차가운 이 사회에 내게 따뜻한 봄날 같은 마음과 사랑을 주는 당신이 있어 참 좋다. 참말로 좋다 당신! -글 해밀 조미하- ============================================================= 누구나 마음속에 사랑이 있습니다. 그 사랑을 어떻게 전할지, 그리고 그 사랑을 어떻게 바라볼지는 당신의 .. 더보기
강~~~ 강~~~ 당신이 얼마나 외로운지, 얼마나 괴로운지 미쳐버리고 싶은지 미쳐지지 않는지 나한테 토로하지 말라. 심장의 벌레에대해 옷장의 나방에 대해 천장의 거미줄에 대해 터지는 책장에 대해 나한테 침도 피도 튀기지 말라. 인생의 어깃장에 대해 저미는 애간장에 대해 치사함에 대해 웃겼고 웃기고 웃길 몰골에 대해 차라리 강에 가서 말하라. 당신이 직접 강에가서 말하란 말이다. 강가에서 우리 눈도 마주치지 말자. -황인숙, '강'- 더보기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기쁨이라는 것은 언제나 잠시뿐, 돌아서고 나면 험난한 구비가 다시 펼쳐져 있는 이 인생의 길 삶이 막막함으로 다가와 주체할수 없이 울적할때 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 구석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 자신의 존재가 한낱 가랑잎처럼 힘없이 팔랑거릴때 그러나 그런 때일수록 나는 더욱 소망한다. 그것들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화사한 꽃밭을 일구어 낼 수 있기를, 나중에 알찬 열매만 맺을 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 꽃이 아니라고 슬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정하,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더보기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기쁨이라는 것은 언제나 잠시뿐, 돌아서고 나면 험난한 구비가 다시 펼쳐져 있는 이 인생의 길 삶이 막막함으로 다가와 주체할수 없이 울적할때 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 구석에 서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 자신의 존재가 한낱 가랑잎처럼 힘없이 팔랑거릴때 그러나 그런 때일수록 나는 더욱 소망한다. 그것들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화사한 꽃밭을 일구어 낼 수 있기를, 나중에 알찬 열매만 맺을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 꽃이 아니라고 슬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이정하,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더보기
지금 알고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 알고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내 가슴이 말하는 것에 더 자주 귀기울였으리라. 더 즐겁게 살고, 덜 고민했으리라. 금방 학교를 졸업하고 머지않아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걸 깨달았으리라. 아니, 그런것들은 잊어 버렸으리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대해 말하는 것에는 신경쓰지 않았으리라. 그 대신 내가 가진 생명력과 단단한 피부를 더 가치있게 여겼으리라. 더 많이 놀고, 덜 초조해 했으리라. 진정한 아름다움은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는데 있음을 기억했으리라. 부모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 가를 알고 또한 그들이 내게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었으리라. 사랑에 더 열중하고 그 결말에 대해선 덜 걱정했으리라. 설령 그것이 실패로 끝난다 해도 더 좋은 어떤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었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