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의털모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금의털모자.... 임금의털모자.... 강제로 끌려나와 갖은 핍박 속에 중노동을 강요 당하며, 겨울에는 얼어죽고 여름에는 지쳐서 죽는 불쌍한 백성들의 강제 노역! 많은 사람들은 옛 조선시대에 백성들의 의무인 군역과 부역에 이런 왜곡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원 화성을 건설한 정조 임금은 달랐습니다. 축성으로 이주해야 하는 백성들에게 모든 이주비용과 새 집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또한 부역에 동원된 모든 백성에게도 정확한 임금을 지급했습니다. 건설 현장에는 다산 정약용의 '거중기'라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데 사용하던 장비를 도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복리후생도 뛰어나 치료시설도 완비하고, 혹시 공사중 상처를 입어 일을 못하는 백성에게는 지금의 산재 보험과 비슷한 제도로 치료중에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