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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대학 졸업 후 박물관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한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남보다 1시간 일찍 출근해서 박물관의 바닥을 닦았습니다. 청년은 바닥을 닦으며 항상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사람이 물었습니다. "아니, 대학교육까지 받은 사람이 굳이 바닥 청소까지 할 필요가 있는가?" 그러자 청년은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이곳은 그냥 바닥이 아니에요. 박물관이잖아요." 그는 머지않아 박물관의 정직원으로 채용되었으며 알래스카 등을 찾아다니며 고래와 포유동물에 대한 연구에 몰입했습니다. 몇 년 후 그는 권위 있는 고고학자가 되었고, 훗날 미국 뉴욕에 위치한 자연사 박물관 관장까지 맡았습니다. 그가 바로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탐험가로 알려진 로이 채프먼 앤드루스 박사 입니다./ 이후 .. 더보기
인생이 뭐 별거냐~~ 인생이 뭐 별거냐~~ 내일을 모르는 하루살이라도 오늘을 나르고 있는 한 하루가 행복한것은 존재함으로 그러므로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깊고 슬픈 밤 일수록 번개의 번쩍임의 찰라같은 오늘이 있기에 산다는 일이 위로와 기쁨인 것. 지나온 길이 단지 한 발자국 단 한번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 꽃이 허망하면서도 아름다운 것은 죽음이 그 배후에 있음이다. 하루를 살아도 빛을 향해 주저없이 나르는 하루살이는 짧아지는 그림자를 확인하지 말고 날개 짓에만 죽을 힘을 다 쓴다. -안수동, '인생이 별거냐.'- 더보기
아름다운 배려를 위한 조건... 아름다운 배려를 위한 조건...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해 살게 되었습니다.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소가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았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고기를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는 괴로웠지만 참았습니다. 참을성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둘은 마주 앉아 얘기합니다. 문제를 잘못 풀어 놓으면 큰 사건이 되고 맙니다. 소와 사자는 크게 다투고 끝내 헤어지고 맙니다. 헤어지고 서로에게 한 말은 "난 최선을 다했어....." 였습니다. 소가 소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사자가 사자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면 그들의 세상은 혼자 사는 무인도 입니다. 소의 세상 사자의 세상 일뿐입니다. 나 위주로 생각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