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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

링컨의 턱수염.... 링컨의 턱수염....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그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 존 브레킨리지와 치열한 선거전을 치를때 이야기 입니다. 뉴욕 웨스트필드에 사는 11살 소녀 그레이스 베델이 1860년 당시 공화당 대선 후보이던 링컨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링컨 아저씨, 저는 아저씨가 훌륭하게 되기를 바래요. 그런데 아저씨는 얼굴이 너무 못생겼어요. 턱은 주걱턱이고, 눈은 움푹 들어갔고요 광대뼈는 왜 그렇게 뾰족 튀어나왔나요. 그래서 우리동네 어른들은 아저씨가 너무 못생겨서 싫다고 하는데 어쩌면 좋아요. 하지만 아저씨가 수염을 기르면 지금 보다는 훨씬 더 부드러워 보일거예요." 당시 정치가들은 수염이 없는 깔끔한 얼굴이 트레이드마크인 시대였습니다. 더구나 11살 소녀의 말에 신경쓰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더보기
절벽에대한 몇가지 충고~~~ 절벽에대한 몇가지 충고~~~ 절벽을 만나거든 그만 절벽이 되라. 절벽 아래로 보이는 바다가 되라. 절벽 아래 튼튼하게 뿌리를 뻗은 저 솔가지 끝에 앉은 새들이 되라. 절벽을 만나거든 그만 절벽이 되라. 기어이 절벽을 기어오르는 저 개미떼가 되라. 그 개미떼들이 망망히 바라보는 수평선이 되라. 누구나 가슴 속에 하나씩 절벽은 있다. 언젠가는 기어이 올라가야 할 언젠가는 기어이 내려와야 할 외로운 절벽이 하나씩 있다. -정호승, '절벽에대한 몇가지 충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