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생이 뭐 별거냐~~ 인생이 뭐 별거냐~~ 내일을 모르는 하루살이라도 오늘을 나르고 있는 한 하루가 행복한것은 존재함으로 그러므로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깊고 슬픈 밤 일수록 번개의 번쩍임의 찰라같은 오늘이 있기에 산다는 일이 위로와 기쁨인 것. 지나온 길이 단지 한 발자국 단 한번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 꽃이 허망하면서도 아름다운 것은 죽음이 그 배후에 있음이다. 하루를 살아도 빛을 향해 주저없이 나르는 하루살이는 짧아지는 그림자를 확인하지 말고 날개 짓에만 죽을 힘을 다 쓴다. -안수동, '인생이 별거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