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주의시작

다시 일어서는 힘~~~ 다시 일어서는 힘~~~ IQ는 지능지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여러 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그동안 사람들은 IQ 테스트를 받고 지적 수준을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수준을 숫자로만 판단하면 IQ 에게 EQ라는 라이벌이 생겼습니다. EQ는 감성지수의 지표로 '마음의 지능지수'라고도 합니다. EQ 는 거짓없는 자기의 느낌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낙관적인 생각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 남을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 집단 속에서 조화와 협조를 중시하는 능력 등으로, 인간의 총명함은 IQ가 아니라 EQ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IQ라는 유리창은 바닥에 떨어뜨리면 깨져 버리고, EQ라는 진흙은 바닥에 달라붙어 버립니다. 그러나 공은 상쾌하게 튀어올라 더 높이 날아갑니다. 이 공.. 더보기
아이에게 남은 희망~~~ 아이에게 남은 희망~~~ 한 마을에서 어린아이 한 명이 사라졌습니다. 때가 되면 돌아오려니 했던 아이는, 해가 지고 뜨고 날이 바뀌어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아이가 있을 만한 곳을 구석구석 찾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안에서는 어디에서도 아이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씩 날이 차가워지는 계절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아이가 험한 일을 당한 것은 아닌가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아이가 발견되었습니다. 마을에ㅓ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마른 우물에 아이가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사용하지 않게 된 지 오래된 우물이어서 마을 사람들도 그 존재를 잊고 있어 그곳에서 아이를 찾는 것이 늦었던 것입니다. 아이에게는 재법 깊은 우물이었고 다리를 다친 아이가 구해달라고 내지른 고함은 밖으로 거의 들리지.. 더보기
네 가지 유형의 친구~~~ 네 가지 유형의 친구~~~ 긴 인생을 살다보면 참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와중에 우정이 쌓여 만들어지는 친구들 역시 다양한 성격을 가지기 마련인데 크게 나누어 보면 네 가지 유형의 친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 친구는 꽃과 같은 친구 입니다. 꽃이 피기 좋은 계절을 만나 활짝 피운 꽃은 보기에도 싱그럽고 향기도 진합니다. 바로 이렇게 꽃이 피어 한창 예쁠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 친구입니다. 그러나 꽃은 언젠가 시들고 꽃잎이 떨어져버리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돌아보는 이가 하나도 없듯이, 자기 좋을때만 찾아오는 꽃과 같은 친구를 말합니다. 두 번째 친구는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저들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가진 것이 많아서 내 쪽으로 무게 추가.. 더보기
진짜 해녀가 된 작가~~~ 진짜 해녀가 된 작가~~~ 사진작가이자 제주 가파도의 해녀인 유용예 작가는 예전에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IT업계 직장인, 디자이너, 초고속 승진, 높은 연봉과 안락한 삶을 가진 그녀가 그저 지쳤을때 찾아간 제주도에서 만난 해녀와 몇 마디 말을 나눴을 뿐입니다. 그리고 무작정 제주도 서남쪽 모슬포항에서 배를 타고 10분 거리인 가파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해녀들의 모습을 바라봤습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갔지만, 첫 1년 동안은 차마 렌즈를 들이대지 못했습니다. 그저 바라보고 따라다니며 해녀들의 삶 속으로 조금씩 비집고 들어가기 위해 천천히 다가갔습니다. 1년이 지나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산소통을 메고 해녀들과 함께 물속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온갖 방비를 갖춘 그녀는 고작 오.. 더보기
생각한다면, 할 수 있다~~~ 생각한다면, 할 수 있다~~~ 부부의 아이는 건강해 보였습니다. 건강하게 태어났고, 아무 탈 없이 자랐습니다. 하지만 5살이 될 때까지 도통 말이 트이지 않았습니다. 걱정으로 검사를 받아본 부부에게 청천벽력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건강해 보이는 부부의 아이는 자폐증이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이가 자폐증과 함께 지적장애도 있다는 거을 알게 된 부부는 슬퍼했습니다. 하지만 절망하지는 않았습니다. 부부는 온 힘을 다해 아이를 교육했습니다. 조금이라도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장애인 학교에 보내 사람들을 만나게 하고, 창의성과 인지능력을 위한 미슐치료, 음악치료 등 아이에게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자신의 아이와 한마디라도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부부는 언어치료에 많은 힘을 쏟았습니다. 아이는 무럭.. 더보기
말을 아끼는 지혜~~~ 말을 아끼는 지혜~~~ '웅변은 은이요, 침묵은 금이다' 라는 격언은 침묵을 강조할때 자주 쓰입니다. 시리아의 북쪽에 위치한 타우라스 산 정상은 조류의 제왕인 독수리들이 터를 잡는 서식지로 유명합니다. 타우라스 산은 척박하여 독수리들은 사냥할 먹이가 많지 않았지만, 그중에 1년에 두 차례씩 이곳을 넘어서 이동하는 두루미들을 공격해 허기진 배를 채우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독수리의 먹이가 되는 것은 그냥 날아가지 않고 끊임없이 울어대며 날아가는 두루미입니다. 덕분에 독수리들은 그 소리를 듣고 쉽게 두루미를 찾아 항상 사냥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노련한 두루미들은 산을 넘는 동안 거의 희생하지 않고 무사히 살아남았습니다. 그 이유는 나이 든 두루미들은 산을 넘기 전에 돌멩이를 입에 .. 더보기
ET 할아버지~~~ ET 할아버지~~~ 대만 교육운동가 채규철 선생님은, 천막 교회 한 귀퉁이에서 새우잠을 자며 공부하여 대학을 갔습니다. 덴마크와 인도에서 유학을 마치고 선택한 길은 주어진 환경이 부족한 아이들을 가르치고 사랑하고 바르게 자라도록 돕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이 가난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고등공민학교에서 보리쌀, 채소, 과일들을 교육비로 받으며 아이들을 가르치던 31세의 청년때 일이었습니다. 다른 영아원에 페인트칠 봉사를 하기 위해 자동차에 페인트와 시너를 잔뜩 싣고 가던중 사고가 났고 선생님이 탄 자동차는 불이나 거세게 타올랐습니다.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27번의 수술끝에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선생님의 모습은 너무도 참혹했습니다. 마치 녹아내려 버린 듯한 선생님의 모습에 사랑하는 학생들마저.. 더보기
아이들을 위한 답은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답은 있습니다.... 나바호 인디언 보호구역의 한 학교에 오랫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던 선생님이 그만 두시고 젊은 여교사가 새로 부임하였습니다. 그녀는 원래 가르치던 대로 수업시간 마다 매일 학생을 지명하여 산수 문제를 풀게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학생도 칠판 앞에 나오면 우두커니 서 있을 뿐 누구 한 명 문제를 푸는 아이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낯선 교사에게 긴장 하나 싶어 최대한 상냥하게 문제를 풀 것을 원했지만 아이들은 그저 우물쭈물 할 뿐이었습니다. 심지어 혼자 공책에 문제를 풀 때는 척척 잘 맞추는 아이들조차 칠판 앞에 나와 문제를 풀게 하면 가만히 있었습니다. 이 상황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왜 선생님이 시키는데 하지 않는거니? 모르면 모른다.. 더보기